제가 사랑하고 아끼던 친할머니께서 6월 13일 새벽 6시경에 임종하셨어요 그래서 집이 헐렁하고 너무 보고싶어요 ㅜㅜ 요즘에 자꾸 생각나는게 우울하고 우울증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그래요사실 너무 힘들고 제가 16살 남학생인데 이름은 익명으로 칠께요 친구들이 저를 자꾸 비웃어요 뭐 왕따나 이런건 아닌데 무리얘들?이 거의다 저를 비웃어요 내년에는 어차피 고1이라 떨어지겠지만 친한친구도 없고.. 제가 초2때 친한베프가 있었는데 전학갔고 지금은 다른중이라 .. 보고싶네요 할머니 생각만 하면 눈물이 계속나오고 보고싶고 사랑하고 제가 말을 잘 안듣는것도 많았는데 효도도 못하고 편하게 가셔서 저를 엄청 걱정해주셨어요 대학가면 떠나야지 라는말을 자주 해주셨는데..이제는 하늘나라에서 저를 엄청 기억해주시겠죠? 요즘에 잠도 안오더라구요 원래는 8시나 9시에 자는데 요즘엔 11시나 새벽에 자는경우가 더 많아요!..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누구나 그래요 ㅠㅠ
한 일이년은 너무 보고 싶을꺼에요
친구는 친한친구 한두명만 있으면 되어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