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습니다 1.데이식스 이번 10주년 콘 예스 24티켓에서 공연 7시간 전 까지 구매 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 데이식스 티켓은 상품? 같은게 배송 되는거라고 알고 있어서요 구매해도 배송이 안오면 공연장 못들어 가는건가요?2.번장,당근 같은데 보면 사람들이 가격을 유지하거나 내려서 티켓 양도를 하던데 왜 그런건가요? 취소하는게 더 낫지 않나요? 또 가격을 올려서 파는건 불법인데 왜 당당하게 쳐 팔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런 티켓을 구매시에 공연장 입장할 때 안걸리나요? 살건 아니지만 궁금합니다.
1.
일괄배송일 따로 있구요! 그 이후에 구매하는 티켓은 현장수령이에요! 현장 티켓부스 가서 신분증 확인하고 티켓 받습니다.
2.
일단 그런 데서 파는 거 가격 불문 다 불법 맞고요.
근데 정확한 예매번호나 좌석번호 등을 모르면 암표 신고가 안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잡기가 어렵습니다...
입장시 본인확인 하는 공연은 이런 식의 개인 거래가 더 까다로운 부분은 분명 있는데, 이것도 약간의 꼼수들이 다 있더라구요...
그러니 본인확인 안 하는 공연은 판매하기 아주 쉽죠.
현 시점에서 정가 or 가격 내려서 파는 건 취소수수료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 티켓이 배송된 시점부터는 인터넷으로 취소가 안 됨. 받은 티켓을 직접 반송해야 하고 반송비 본인 부담.>>번거롭다
- 취소 시점별로 취소 수수료 가격이 다름. 지금 공연 임박했기 때문에 취소 수수료 비쌈
- ‘어차피 취소할 표니까 비싼 수수료 낼 바에 그냥 티켓을 약간 싸게 파는 어차피 낫지 않나?‘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음.
(취소 수수료 내고 환불 받는 금액 < 티켓 정가보다 약간 싸게 파는 금액)
게다가 취소 수수료는 괜히 생돈 나가는 느낌이니까요.
본인이 암표 팔이에 일조하는 것도 모르고 본인 나름대로는 윈윈이라거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